• 같은 CPU 다양한 유통 방식, 정품 CPU는 어떤 서비스를 기대해 볼 수 있을까?
    등록일 2021.08.20 | 조회수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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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 중국에선 약 1억 4천만원에 달하는 인텔 CPU를 밀수입하려다가 적발된 사건이 있었다. 물론 국내 시장과는 다소 거리가 있는 사건이기는 하지만 필자가 말하고자 하는 정품 CPU에 있어서는 상당히 밀접한 관계를 가진 사건이기도 하다.

    이유로는 같은 CPU라 하더라도 CPU의 유통 과정에 따라서 정품 / 병행 수입/ 벌크 등으로 다양하게 나뉘는데, 이러한 분류에 따라 CPU의 가격이 달라지기도 하며 차후 A/S 기간과 대응에 대해서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는 최근 중국에서의 밀수입 하다 적발된 인텔 CPU와 같이 CPU의 유통 방식에 따른 CPU 분류, 그리고 그러한 분류에 따른 인텔의 공식적인 A/S 정책 등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고 소비자는 어떤 CPU를 구매하는 것이 좋은지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볼까 한다.

    같은 CPU에 다양한 유통 방식, 정품 CPU는 어떤 점이 다를까?

      

    ■ 정품/ 병행 수입 어떤 차이가?

    먼저 정품과 병행 수입에 따른 차이점은 무엇인지를 간략하게 정리해 보고 넘어가볼까 한다.

    먼저 정품으로 불리는 CPU는 제조사와 공식 유통 계약을 맺은 업체를 통해 공식적으로 유통 및 판매되는 제품들이 바로 '정품' CPU다.

    현재 국내 인텔 코리아를 공식 유통업체는 3사가 있으며 업체명으로는 인텍앤컴퍼니, 코잇, 피씨디렉트가 있다. 해당 유통사를 통해 유통된 인텔 CPU의 경우엔 사진과 같이 자사의 CPU 상품 설명 페이지에 쉽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정품 스티커가 부착되어 공급 및 판매되고 있다.

    아울러 정품 대비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병행 수입 CPU로 판매되는 모델은 인텔에서 공식적으로 제조한 CPU는 맞으나, 한국 시장에 있어 유통되는 과정이 앞서 언급한 공식 유통 3사를 통해 유통되지 않았다는 점이 차이점이다.

    그로 인해서 국내 A/S의 경우 3년이 아닌 월드 와이드 워런티 적용을 받아 1년이 적용되며, 동시에 인텔 코리아 및 공식 유통 3사를 통해 유통된 '공식 유통된 정품'이 아니기에 사후 A/S에대한 처리에 있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 정품 대비 저렴한 벌크(트레이), A/S 기간이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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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 사진과 같이 트레이 형태로 들어오는 벌크 CPU(정품 벌크)의 경우엔 A/S 기간이 1년을 보증하고 있다는 점이 정품 CPU 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유로는 해당 트레이 CPU는 개인 소비자용이 아니라 완제품 PC와 대기업 조립 PC로 공급되는 B2B 제품인 만큼, 해당 CPU의 A/S는 차후 PC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업체에게 있기에 개인이 해당 벌크 CPU를 구매할 경우 해당 CPU가 '수입된 날짜'를 기준으로 A/S 기간이 1년이 적용되니 소비자의 구매에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언급한 정품 CPU의 경우 구매일자의 영수증을 기준으로 3년이라는 사후 A/S 기간과 비교해 보면 매우 짧은 기간이다.

     

    ■ 공식 유통 3사, A/S 사후 대응에 어떤 차이가?

    사실 정품 CPU에 대한 내용은 앞다투어 다룬 내용이 많은 만큼 금번 기사에서는 정품 CPU에 대한 사후 A/S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차이점을 조금 중점으로 두어 소개해 봤다.

    마지막으로 앞서 언급한 정품 / 병행 수입/ 벌크 CPU(트레이 형태의 CPU)에 있어서는 정확히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먼저 CPU의 경우에도 간혹 불량이 나거나 사용 중에 있어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러한 경우 공식 유통 3사를 통해 판매된 정품 CPU라 한다면 인텔 공식 A/S 센터를 통해 택배 A/S 접수 및 현장 방문을 통한 문의 및 진행을 통해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병행 수입'을 한 CPU의 경우엔 해당 A/S 센터를 통한 기술 서비스 및 A/S 대응이 불가능하며, 본인이 구매한 수입사 혹은 판매처를 통한 직접적인 RMA A/S 신청을 해야 한다.

    때문에 만약에라도 CPU가 불량이 났을 경우 국내 공식 유통된 '정품 CPU'라 한다면 즉각적인 제품 교환 혹은 그에 따른 A/S 대응이 가능하지만, 그 외의 경우엔 각각의 A/S 규정이 다르기에 적용되기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벌크 CPU는 앞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정품 CPU의 A/S 기간은 구매일 기준으로 3년이 적용 되지만, 벌크 CPU는 해당 CPU가 '수입된 날짜'를 기준으로 A/S 기간이 책정되는 만큼 제품에 따라 매우 짧은 A/S 기간이 보증된다.

     

    ■ 정품 확인 방법은?, Realcpu 공식 홈페이지서 가능

    이어 이러한 정품 CPU를 구매했을 경우 실제 CPU가 정품인지 아닌지에 대한 여부는 어디서 확인할까?

    해당 정품 CPU 확인이 가능한 홈페이지는 바로 리얼CPU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는데, 웹 브라우저 네이버나 혹은 구글 등에서 리얼 CPU를 검색한 후 최상단에 노출되는 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페이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필자가 준비해온 사진과 같이 해당 페이지에 접속한 후 'CPU 정품검색 및 등록'에 구매한 CPU의 고유 S/N를 입력하여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 CPU의 다양한 유통 방식, 차후 A/S를 고려해 본다면 정품을 구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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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번기사에서는 앞서 소개한 인텔 CPU에 있어 유통되는 과정에 따른 제품의 분류 그리고 분류에 따른 사후 A/S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봤다.

    내용에 있어 유통 과정과 별개로 CPU 수율 및 성능에 관련하여서도 짧게 정리해 보면 정품 CPU라고 해서 CPU 수율이 좋거나 혹은 벌크 CPU라고 해서 성능에 있어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앞서 필자가 정리한 A/S에 따른 차후 기술지원 및 대응에 있어서는 정품 CPU 대비 불이익 있을 수 있으니, 이러한 점을 인지해야 한다는 점이 포인트다.

    물론 CPU에 따라 약간의 금액 차이는 있을 수는 있으나 차후 A/S 기간과 서비스 등을 고려하여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라 한다면, 필자가 정리해준 내용을 잘 참고하여 정품 CPU를 고려하여 구매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