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서 정품 사용 인구가 늘어나고 있다. 소프트웨어의 경우 어둠의 경로를 통해 게임이나 각종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는 것이 당연시 여겨지던 때도 있었는데 지속적인 정품사용 캠페인과 유저들의 인식 변화로 최근에는 정품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상당히 늘어났다.

영화와 음악과 같은 컨텐츠 시장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창착물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IPTV 와 음원 사이트 등이 대중화 되면서 정식 다운로드를 통해 컨텐츠를 즐기는 인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하드웨어 시장또한 크게 다르지 않다. 가격 매리트 때문에 출처를 알수 없는 비품이나 역수 모델들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A/S 가 보장되는 정품을 구입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컴퓨터의 핵심 부품인 프로세서 시장은 다양한 제품들이 혼재되어 있으며 비품 사용자들이 꾀 많은 편이다. 많은 유저들이 별다른 문제인식을 갖지 못하고 비품을 사용하는 것을 많이 보아왔다.

비품 프로세서는 정품대비 가격이 저렴해 유혹에 빠져들기 쉽지만 정식 A/S와 같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이런 이유로 문제가 발생했을 때 더 큰 비용이 소모될 수 있기 때문에 신중히 생각할 필요가 있다.

이번 시간에는 정품 프로세서를 확인하는 방법을 살펴보고 인텔 공인대리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혜택을 살펴볼 예정이다. 그럼 하나하나 확인해 보도록 하자.

우선 최신 인텔 프로세서의 특징을 살펴보자.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는 PAO 전략중 마지막 'O' 에 속하는 모델이다. O 는 최적화를 뜻하는 (Optimization) 의 약자로 프로세서가 가진 모든 능력을 끌어내 최상의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7세대 인텔코어 프로세서 '카비레이크' 는 완성형 프로세서라 할 수 있다.

14nm 공정을 적용해 기존과 동일하지만 새로운 기술을 적용해 안정성을 한층 높였을 뿐만 아니라 전력효율에서도 진일보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기존과 동일한 65W TDP를 지원하지만 코어 클럭이 3.6GHz 로 높아져 더 높은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약 10~12% 정도의 성능 향상을 꾀했다.)

200 시리즈 칩셋을 사용할 수 있는 것 또한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최대 24개의 PCIe 3.0, 최대 6개의 SATA 3.0, 최대 10개의 USB 3.0 등의 I/O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에 사용되던 100 시리즈 메인보드와 호환되어 Z170이나 H170, B150, H110 등의 칩셋을 사용한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카비레이크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펙에서 확인할 수 있듯 메모리 대역폭이 향상 되었다. 2400MHz 의 DDR4와 호환되어 더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다. 이전세대에서 사용되는 인텔 빠른 스토리지 기술 (Intel RST)도 업그레이드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14를 지원하던 전작과 달리 한단계 높아진 인텔 빠른 스토리지 15를 지원한다.

인텔 CPU의 정품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정품박스에 사진과 같은 바코드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현재 피씨디렉트와 인텍엔컴퍼니, 코잇 등의 3사에서 인텔정품 CPU를 판매하고 있다.

만약 인텔프로세서가 장착된 PC를 구매했을 경우 PC케이스에 부착된 정품 바코드를 확인하고 'www.realcpu.co.kr' 사이트에 방문해 정품 여부를 확인하거나 쿨러위에 인텔 홀로그램을 확인한다. 만약 정품인증이 되지 않을 경우 CPU에 적힌 시리얼넘버를 확인하고 공인 A/S 센터에 문의해 정품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다양한 혜택지원 또한 빼 놓을 수 없는 장점이라 할 수 있다. 우선 정품 CPU 사용자를 대상으로 인텔 시큐리티 맥아피 안티 바이러스 플러스 90일 버전을 무로료 제공해 바이러스를 비롯해 악성프로그램 으로부터 PC를 지킬 수 있으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인터넷으로 인한 바이러스 침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PC사용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원격으로 실시간 점검을 해 주는 셀프 PC케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PC활용에 능숙한 전문가의 케어를 통해 문제가 발생했을 때 빠르게 조치를 받을 수 있다.

정품 CPU가 탑재된 조립PC 등을 구입했을 때 일일이 드라이버를 찾아 다니는 것이 번거로울 수 있다. 이런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통합 드라이브 센터를 지원해 손쉽게 PC를 셋팅할 수 있으며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기트프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매월 진행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인텔 프로세서의 경우 높은 안정성과 내구성을 지원해 고장 가능성이 일반 부품들과 비교해 현저히 적다. 이런 이유로 족보를 알 수 없는 비정품 CPU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비정품의 경우 작은 확율이라도 제품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조치를 받을 수 없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특히 대부분의 전자제품들이 그러하듯 1년 이상 사용하면 고장의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넉넉한 A/S 기간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낭패를 보기 십상이다.

정품 CPU를 구입하면 이런 문제로부터 해결될 수 있다. 3년의 넉넉한 무상 A/S 기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정품 혜택을 제공해 투자한 비용에 버금가는 만족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신규로 시스템을 맞추는 유저들이라면 정품 CPU 사용을 권장하고 싶다. 이를 통해 공인대리점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예책을 누리기 바란다.